[스타 in 아시아] 에이핑크, 亞 투어 홍콩 공연 성료…현지 3000여 팬 열광
2018-08-13 10:45
걸그룹 에이핑크가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의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핑크는 지난 11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린 공연에서 약 3000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키며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에이핑크는 지난 7월 발매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던 미니 7집의 타이틀 곡 '1도 없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내가 설렐 수 있게’, 'FIVE(파이브)', ‘NoNoNo(노노노)’, ‘LUV(러브)’, ‘Mr. Chu(미스터 츄)’ 등 히트곡들을 포함해,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꾸며진 공연에서 에이핑크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진심 어린 교감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이핑크는 "드디어 에이핑크 세 번째 아시아 투어입니다. 매년 투어 때마다 다른 지역들을 가는데 홍콩은 세 번 연속 오고 있어요. 그만큼 홍콩 팬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신다는 것이 감동적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콩이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만큼 좋은 기억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죠, 여러분?"이라며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게 된 소감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연에 앞서 10일 홍콩 윈저(Windsor) 쇼핑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부터 에이핑크를 향한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 홍콩 최대 방송사인 TVB와 홍콩의 4대 메이저 신문사 중 하나인 Apple Daily 등 약 30여개의 현지 주요 매체들이 에이핑크의 아시아 투어를 집중 조명,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