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매 혜택 제공
2018-08-13 08:47
비수기 5400마일, 평·성수기 6000마일 차감해 구매 가능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오른쪽)가 10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에버랜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에서 에버랜드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나항공 회원은 비수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5400마일, 평·성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6000마일을 차감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성인 주간권 구매시에만 적용된다.
제휴서비스는 11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향후에도 아시아나와 제휴사의 장점들을 모아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