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여수 파트너사 방문 "상생협력 노력"
2018-08-10 15:36
- 대아이엔씨, 한일기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올들어 총 4회에 걸쳐 110개 파트너사를 만나서 간담회 진행
- 올들어 총 4회에 걸쳐 110개 파트너사를 만나서 간담회 진행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전남 여수 파트너 업체를 연이어 만나며 격려했다.
롯데케미칼은 10일 오전 김 사장이 전남여수 기계배관 업체 대아이엔씨와 전기계장 업체 한일기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김연수 대아이엔씨 전무, 김종기 한일기전 사장 등 파트너사 임직원을 만나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서 8개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대아이엔씨㈜는 여수공장 PC(폴리카보네이트) 증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일기전은 정기보수 기간에 주요 공장 케이블 교체작업에 참여하는 업체다.
롯데케미칼은 매년 주요 사업장에서 인근 파트너사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 사장의 이번 출장도 그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올들어 여수, 대산, 울산, 서울 본사에서 총 4회에 걸쳐 110개 파트너사를 만났다. 간담회에서는 파트너사의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에 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더불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경영, 어학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정기적인 기술교육, 폴리머스쿨 등을 시행해 기업 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적인 파트너사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