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 마스코트 정지훈, 관객들 집중시킨 남다른 떡잎 '눈길'

2018-08-08 14:1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서운 속도로 흥행 기록을 깨나가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마스코트, 아역배우 정지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정지훈은 저승 삼차사가 데려와야 하는 허춘삼 할아버지(남일우 분)의 손자 허현동 역을 맡아 매 장면에서 훈훈함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9번째 귀인 수홍(김동욱 분)을 환생 시키고 자신들도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을 만나 훈훈한 케미를 선사한다.

특히, 허현동은 성주신(마동석 분)이 허춘삼 노인을 지키는 가장 큰 이유를 지닌 인물로 작품 전개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해원맥과 덕춘이 자신들의 ‘인과 연’을 깨닫게 되는 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로도 활약한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정지훈은 9월 10일부터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도 출연, 도경수가 맡는 ‘이율’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