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폭염 대비 'HDC 고드름 캠페인' 실시

2018-08-06 16:54
고위험군, 위험군, 일반군 등 공종에 따라 캠페인 진행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HDC 고드름 방'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기록적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운영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공종에 따라 고위험군, 위험군, 일반군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폭염경보(35℃ 이상) 발령 시 고위험군은 폭염경보 해제 전까지 작업을 중지해 대기하고, 위험군은 40분 작업 20분 이상 휴식, 일반군은 50분 작업 10분 이상 휴식 근로규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가락시영' 재건축현장, '용인양지' 물류센터현장 등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HDC 고드름 방'을 설치해 현장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까지 본사 HSE팀, 안전관리지역책임자, 외부점검기관 담당자와 함께 해당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운영현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