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태안군, 대학생 군정체험 성료

2018-08-05 10:21
대학생 30명 지난 한달간 행정보조 업무 수행

2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현장체험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실시한 ‘2018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했으며, 2일에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신두리 사구센터, 태안화력발전소 등 군의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바로알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군정체험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군정체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체험을 통해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참여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군정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