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꿈꾸는 청소년 모두 모여라

2018-07-30 17:13
시나피뮤직·노원구상공회, 8월15일 '제4회 청소년K-TOP댄스 경연대회' 개최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가 시나피뮤직과 꿈과 끼로 똘똘 뭉친 '청소년 예비스타'를 발굴한다.

시나피뮤직(대표 이진훈)은 서울 노원구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팝댄스와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청소년K-TOP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건전한 문화 놀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8월 15일 오후3시 성민아트홀(서울 노원순복음 비전센터)에서 결선이 열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 게임 과몰입 등 심각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건전한 댄스문화의 전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결선에 앞서 본선은 8월 11일 오후 1시에 개최되며 참가곡은 본선 및 결선 각각 1곡의 자유곡으로 3분 내외로 준비하면 된다. 중·고등부 총상금은 120만원이다.

이진훈 시나피뮤직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각오로 공연장부터 장비, 출연료, 스태프 등을 모두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사각지대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탑댄스4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