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제1차 검토보고회 개최

2018-07-26 14:50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10대 분야 130개 공약 142개 단위사업 검토

충남 예산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향후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방향,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공약은 10개 분야 130개 공약 142개 단위사업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분야 8개 사업 △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 정책 분야 13개 사업 △품격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분야 16개 사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 분야 17개 사업 △함께사는 공동체 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분야 17개 사업 △더 살기 좋은 농촌건설 11개 사업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조성 분야 21개 사업 △원도심 활성화 총력 분야 17개 사업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분야 14개 사업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분야 8개 사업 등이다.

특히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시된 타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이면 적극 검토를 거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추가 보고회를 거쳐 보완 수정하고 공약평가위원회나 군의회 의원간담회 등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앞으로 우리 군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이라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토대로 만들어진 사업인 만큼, 미래세대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조화를 이루는 행복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