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국제영어토론대회' 서울 오픈 2년 연속 성료…"영어 교육 문화 새로운 방향 제시"
2018-07-26 09:23
방송인 오상진이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영어토론대회 서울오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며 뜻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오상진은 자신이 직접 설립한 비영리단체 디베이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국제영어토론대회 ‘에어아시아 서울오픈(AIR ASIA SEOUL OPEN) 2018’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에어아시아 서울오픈 2018’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청년들 간 장벽 없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오픈은 해외 참가자들이 토론대회 참가와 더불어 한국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투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존, 한복 포토존, 서울투어데이 등을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디베이트코리아의 의장을 맡고 있는 오상진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대학생들이 토론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문화 및 학술을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대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