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존경하는 분 잃어…정치 허망"
2018-07-24 09:39
"할 수 있는 일 없다는 게 더 힘들어"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힘들고 가슴 아프다. 안타깝고 슬픈 날이다"고 적었다.
이어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노 원내대표의 장례식은 정의당장(葬)으로 5일간 치러진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상임장례위원장을 맡고 심상정·유시민·조준호·천호선·나경채·김세균 전 대표는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정의당은 "27일 오전 9시 발인을 진행한 뒤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방문한다"며 "오전 10시 국회장으로 진행되는 영결식이 국회에서 치러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