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부’의 역할…자중회, 신현암 팩토리8 대표 초청 강연회
2018-07-18 17:04
중소기업중앙회는 (사)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와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현암 팩토리8 대표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SERI) 사회공헌연구실장을 역임했고, 작년에는 사회에 도움을 주면서 돈을 많이 버는 모델을 제시한 ‘빅 프라핏(Big Profit)’을 출간했다. 또한, ‘브랜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잉잉?윈윈!’ 등을 저술한 경영전략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치의 경영철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신 대표는 “시부사와 에이치는 기업 500개, 자선기관 600개를 설립하고 노벨평화상 후보로 두 번 올랐다”며 “도덕경제합일설을 주창해 깨끗한 부, 사회공헌하는 부의 개념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조찬강연회를 공동개최한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기업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시부사와의 경영철학은 오늘날 더욱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