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작업치료과, 보조기기 UCC 공모전 장려상 수상

2018-07-18 09:32
'작업치료사와 보조기기 밝은 미래 UCC에 담아'

경복대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UCC.[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작업치료과가 '2018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UCC·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했다.

작업치료과는 180개 작품이 응모,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UCC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진영·허서윤 교수의 지도 아래 박예희(감독), 고혜린(편집), 박아름, 강민, 윤영택, 정하영, 한나윤 학생으로 제작팀을 구성, 3개월 간 작품을 제작했다.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사용해 본 사람을 가정, 그 사람이 겪을 경험에서 출발해 추후 보조기기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개인스토리를 UCC에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보조공학기기는 치매센터와 함께 작업치료 전공 영역에서 진출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처로 전국 주요도시 20여 곳에 보조기구 센터가 설립돼 있다"며 "앞으로 경기권 3개소 보조기구 센터에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종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