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르노 협력사 중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선정

2018-07-16 09:17
르노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수상… 사회공헌 분야 최고점 기록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르노(Renault)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협력사상 시상식은 르노 그룹이 매년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부문별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 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디자인 △혁신 △구매 지속가능성 △품질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는 환경, 안전보건, 인권·윤리 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구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과 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일 3대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와 BMW X5, BMW 뉴 X3, 아우디 Q7,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등 프리미엄 SUV, 월드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그리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와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 등 전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