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찾아 이집트로…어린이 뮤지컬 '출동! 슈퍼윙스' 21일 개막
2018-07-13 11:14
8월 26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어린이 뮤지컬 '출동! 슈퍼윙스'가 새 시리즈로 찾아왔다.
퍼니플럭스와 ES생활문화가 공동 제작한 '출동! 슈퍼윙스 - 파라오를 찾아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꼬마 택배 비행기 '호기'가 변신 비행기 친구들 '슈퍼윙스'와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생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집트뿐만 아니라 한국과 태국, 영국도 방문한다. 세계 각국의 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화려하고 경쾌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국내 최초 팝(POP) 홀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기존의 단순 홀로그램이 아닌 발광다이오드(LED)바의 회전을 이용한 최첨단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하늘을 나는 슈퍼윙스의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영상쇼 또한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흥겹고 신난다. 관객과의 소통도 하나의 장치다. 주인공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관객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극복해 나간다.
슈퍼윙스 관계자는 "2016년 1월 처음 선보인 슈퍼윙스 뮤지컬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지상 최대 뮤지컬 쇼로 큰 흥행을 거뒀다"며 "오는 21일 개막을 앞둔 새로운 시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여름방학 특가 할인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예매 시 65% 할인받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은 티움교육을 통해 문의.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