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의원,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선임

2018-07-12 14:47
민주 6·한국 5·바른미래 1·평화정의 1명으로 구성

신임 대법관에 김선수·이동원·노정희 임명제청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오는 8월 2일 퇴임하는 고영한, 김창석, 김신 대법관 후임으로 김선수 변호사(왼쪽부터)와 이동원 제주지법원장, 노정희 법원도서관장이 결정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김 변호사 등 3명을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해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고 밝혔다. 2018.7.2 hyun@yna.co.kr/2018-07-02 13:27:4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대법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4선의 진영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법관 인사청문회 위원은 총 13명으로, 여야 4개 교섭단체가 각각 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1명으로 구성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진 의원이 맡고 민주당 간사위원은 민홍철 의원, 위원은 금태섭·기동민·이재정·이철희 의원이 선임됐다.

여야는 지난 10월 대법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청문회를 23~25일 진행하고, 26일 임명동의 표결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