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훌라후프 서커스 기예왕은 '나야나'

2018-07-12 11:14

 

11일 중국 허난(河南)성 푸양(濮阳)시의 한 여학생이 수십 개로 추정되는 훌라후프를 한꺼번에 돌리는 서커스 기예를 연습하고 있다. 푸양시 화룽(華龍)구 둥베이좡(東北莊·동북장)은 유명한 ‘서커스 마을’이다. ‘둥베이좡 서커스’는 지난 2008년 6월 중국 국보급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사진 속 수십 개의 훌라후프를 돌리는 여학생은 둥베이좡에 있는 한 서커스 학교의 학생이다. 이 학교에는 5세~15세의 40여명 학생이 서비스 기예를 배우고 있다. 학교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농촌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거의 무상으로 서커스 기예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