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5대 송관영 병원장 취임

2018-07-10 21:14
"존중과 배려, 행복이 넘치는 병원 만들 터"

송관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송관영 제 5대 신임 병원장이 지난 9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서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김석연 동부병원장, 윤진 북부병원장 등 내․외빈과 김정은 지부장 등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송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돈 걱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내 직 종간, 부서 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및 의무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신경외과 학회 이사, J Neurosurg Soc - Review Board, 뇌 혈관뇌 수술 인증의 등 왕성한 학회활동과 함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The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된 신경외과 권의자다.

[사진=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