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누적매출액 500억 돌파…3분기 내 앱 출시"
2018-07-10 11:19
46만여명 고객에게 192만개 제품을 제작해 판매
카카오는 자사의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6년 2월 카카오가 중소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개념으로 선보인 주문 생산 방식 쇼핑몰이다. 중소 제조사가 제품을 올리고 최소 주문 수량을 확보해야 제작에 들어간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까지 46만여명의 고객에게 192만개의 제품을 재고 없는 주문제작으로 판매했다. 참가 업체는 1213곳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3분기 내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외부 채널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제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는 데 기여하면서 매출 500억원이라는 재무적 성과를 달성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메이
커스는 향후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분기 내에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