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기능성 화장품 원료 韓 첫 출시...'K-뷰티' 공략
2018-07-09 09:43
- 국내 대표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포뮬레이션 어워드 1위 차지하며 우수성 입증
다우케미칼이 컨슈머 솔루션 브랜드인 DOWSIL™(다우실)의 EP-9610 코스메틱 파우더(Cosmetic Powder)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9일 밝혔다.
다우 홈 앤 퍼스널 케어 사업부의 다우실 EP-9610 코스메틱 파우더 제품은 색조 화장품과 스킨 케어 제품이 필요로 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쳐, 피지 관리, 매트한 느낌 등을 제공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이다. 이 원료는 고체, 가루, 젤,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처를 만들 수 있는 유연성과 함께 제형 제조 시 쉽게 분산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우실 Ep-9610이 포함된 다우케미칼의 루미너스 페이셜 세럼은 지난달 13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에서 열린 포뮬레이션 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인-코스메틱스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화장품 원료 전시회 중 하나로 유럽, 미주, 아시아 곳곳에서 여러 이름으로 매년 열리며, 국내에서는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했다.
민선희 한국다우케미칼 컨슈머 솔루션 부문 상무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뛰어난 효과와 감각적인 경험이 결합된 케어 제품을 원한다"라며 "다우실 EP-9610은 다양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어 피지 관리 기능, 파우더리한 느낌을 주는 제형 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