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구구단 샐리, 中드라마 '니호, 대방변우'로 대륙 진출…여학생 소은 役 캐스팅
2018-07-06 16:14
걸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가 중국 드라마 ‘니호, 대방변우’에 출연한다.
샐리는 청춘 캠퍼스물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드라마 ‘니호, 대방변우’에서 순박한 성격의 여학생 소은 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달 27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니호, 대방변우’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에 참석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니호, 대방변우’는 학교 내 토론 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청춘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샐리는 극중에서 여주인공의 룸메이트이자 부끄러움을 타는 말수가 적은 소은 역으로 등장한다. 시골에서 와 가정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학업에 매진하며 꿈을 쫓는 인물이다. 사투리로 말할 때 ‘은’이라고 자주 대답해 ‘소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샐리는 중국 드라마 첫 출연인 만큼 ‘니호, 대방변우’ 촬영을 위해 따로 토론 수업까지 받으며 캐릭터 완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샐리는 지난 2016년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개최한 제5회 인위에타이 V 차트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 올라 중화권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아이돌 육상 대회’에서 리듬 체조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