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샐리, 김세정 이어 뷰티 프로그램 MC 발탁…온스타일 '주제파티'서 뷰티돌 면모 뽐냈다

2017-03-24 16:39

[사진=젤리피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구단의 샐리가 뷰티 프로그램 ‘주제파티’ MC에 발탁됐다.

지난 23일 구구단 중국인 멤버 샐리가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주제파티’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샐리는 맑고 깨끗한 피부와 오목조목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외모에 뷰티 아이템 노하우까지 전하며 타고난 뷰티돌로서 면모를 보였다.

1회에서는 셀프 케어템을 주제로 집에서 직접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에센스, 마스크 팩, 수분 크림 등 얼굴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아이템과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2화는 모공을 주제로 삼았으며, 샐리는 뷰티 블로거로 나온 류다이통에 직접 모공팩을 꼼꼼히 발라주는 동시에 바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첫 MC 도전임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뷰티 프로그램 MC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샐리는 오는 4월 8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참여를 알리며 인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화권 톱스타들과 한류를 이끌고 있는 톱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으로 통한다.

한편, 샐리가 속한 구구단은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