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단체장 취임 첫 조찬 간담회 진행.. '미세먼지대응 방안' 논의
2018-07-05 10:10
구체적 대안 마련 기대↑
정부 여당에 몰표를 찍어준 국민들의 기대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부응할 수 있을까.
2500만 국민이 모여사는 서울·경기·인천 자치단체장이 한데 모여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는 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는 김은경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도 함께 배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3지자체장들은 후보시절인 지난달 3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수도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통합교통서비스제공 및 광역교통청 설립노력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보호를 위한 협력 △주거복지와 청년일자리 확대 △수도권폐기물의 처리방안 △수도권상생 발전협의회 설치 등 7개 방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