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아이들 차별받지 않고 아동수당 지급받아야'

2018-07-03 08:53
아동수당 결재 4년 첫 권한행사 시작

은수미 성남시장이 아동보육과 결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일 아동수당 100% 지급 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민선 7기 4년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은 시장이 아동수당을 1호 결재로 선택한 건 ‘은수미표 복지의 핵심은 아동’이라고 말한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고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은 시장은 성남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책실행과정에 있어 충분한 숙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체아동 100% 지급계획에는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주민여론 수렴, 세부실행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이날 방침 결재를 받은 후 곧바로 보건복지부 협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