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4일 '청소년 희망골든벨' 연다

2018-07-02 10:12
'초등학생 100명, 골든벨 도전'

'2018 의정부시 청소년 희망골든벨' 포스터.[사진=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 이한범, 이하 육성재단)이 4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8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연다. 재단 설립 후 올해로 3회째다.

이번 골든벨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에서 자체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예선전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과학, 음악, 시정현황 등의 주관식 퀴즈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패자부활전도 열린다.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오른 5명은 퀴즈를 많이 맞히는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

최종 1인은 ‘희’, ‘망’, ‘도', '시', '골', '든', '벨' 중 1개 문제를 선택, 최종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골든벨 문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접 낸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방청객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하고, 관람객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준다. 골든벨 행사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비타민엔젤과 레이저 퍼포먼스 PID 등이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