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 내달 16일 헬싱키서 개최"

2018-06-28 21:3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6일 핀란드 헬싱키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은 "미러 정상회담은 내달 16일 헬싱키에서 열릴 것"이라며 "양측은 미러 관계와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앞서 다자회담 등을 통해 짧게 만난 적은 있지만 별도로 공식 정상회담을 연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