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에 응시 몰려…올해 평년보다 1.5배 선발

2018-06-27 14:50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 선발 실시
내달 3일 최종 합격자 발표

올해 산림경영지도원에 응시한 수험생이 필기시험을 보고 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림조합중앙회가 산림 전문 지도자인 산림경영지도원을 올해 평년보다 1.5배 선발한다.

산림조합은 이달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신천중에서 산림경영지도원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589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자녀가정 가산점 대상자 8명을 포함해 총 115명이 합격했다.

산림조합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이 중 87명이 2018년도 산림경영지도원이 된다.

올해 산림경영지도원 선발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호응과 산림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년 수준의 1.5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주‧조합원‧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산림관련 기술의 조사‧연구‧지도‧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산림분야 전문 지도자로써 전국 산림조합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산림경영지도원 최종 발표는 내달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