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만, 오는 7월 7일 결혼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 첫방과 같은날 '겹경사'
2018-06-27 10:25
배우 윤주만이 오는 7월 7일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식 날짜가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tvN) 첫 방송일과 겹쳐 그 의미를 더한다.
윤주만은 오는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해 온 1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
윤주만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곁을 지켜주고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변치 않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27일 전했다.
윤주만에게 7월은 특별한 달이다. 결혼뿐만 아니라 본인이 출연하는 화제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도 공개된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 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기대작. 극 중 윤주만은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의 오른팔 유죠 역으로 등장한다.
윤주만은 2007년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SBS)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가비’ ‘퀴즈왕’, 드라마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환상거탑’ ‘도깨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