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타슬로(cittaslow)' 인증
2018-06-25 14:54
국제슬로시티연맹 프랑스 총회서 인증서 수령
경남 김해시는 지난 22일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슬로시티(Slow City)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전 세계 30개국 244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남양주시와 담양군, 전주시, 경남 하동군 등 13개 지자체가 슬로시티연맹 인증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세계 슬로시티 시장이 참여해 첫날 워크숍을 통해 유기농 농업의 새로운 문화모델, 2018 슬로시티 선언문 제안 등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본회의에서는 공정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시장 결의, 슬로시티 아이디어와 미래비전 공유, 슬로시티의 사회정책, 슬로시티 투어리즘에 대한 사례발표와 교육 등 다양한 정책제안과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