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부모님 안부 확인하는 ‘효도의 신’ 서비스 출시
2018-06-25 08:48
부재중 전화 발생 시 지정번호로 단말기 위치정보 발송, 부모님 위치확인 가능
SK텔링크가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안부가 궁금하지만 바쁜 일상에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효도의 신’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효도의 신은 정보통신기술(ICT) 효심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가치상품으로, 부모님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 발생 시 미리 지정해 놓은 자녀 연락처 등 특정 번호로 단말기 위치정보를 전송해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효도의 신 전용 단말은 부모님 세대에게 친숙한 키패드와 작동방법이 간편한 폴더폰 형태로 LG전자 단말 1종 및 국내 중소제조사 휴컴 단말 1종 등 총 2종으로 출시된다. 전용 단말은 ‘부재중 위치 알림’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휴컴 단말의 경우 볼륨업 키를 3초 이상 누를 경우 △경보음 발생(On/Off 가능) △등록된 지정인에게 위치정보 전송 등의 부가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용 요금제는 총 2가지로 선택 가능하며, 요금할인 적용 후 고객 실 부담 기본료 기준으로 ‘LTE 효신 레벨1’은 월 1만9800원에 음성 120분, 문자 총 500건 상당이, ‘LTE 효신 레벨2’는 월 2만31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총 750건 상당이 제공된다. 데이터는 모두 100MB씩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효도의 신 상품은 SK ICT 패밀리의 기술력과 협업을 기반으로 항상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은 자녀들의 마음을 통신상품으로 구현한 융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모바일 가치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