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원내대표 선거 김관영·이언주 압축…김성식 불출마
2018-06-21 14:26
김성식 "김관영, 역량 충분해…나서지 않는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가 21일 김관영 의원과 이언주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당초 김성식 의원까지 3파전이 예상됐지만 김 의원이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에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식 의원은 김관영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흔쾌히 성원하고 따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당의 단합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의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25일 치러진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후반기 원 구성 협상부터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