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 포스코건설, 인공지능 적용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2018-06-21 15:40
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서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면적은 전용 기준 67~84㎡, 100% 중소형이다.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을 모두 갖춘 세교1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세교1지구는 2004년부터 조성이 시작돼 이미 18개 단지, 1만50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B-8블록은 세교1지구에서도 가장 황금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세마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세교1지구 동쪽으로는 동탄2신도시를 잇는 오산세교 지방도 317호선 연결도로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를 통해 동탄2신도시가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사당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북오산IC, 경기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아이' 음성인식 기술을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와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 받는다. 또한 센서기술을 이용해 가구 내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서로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외부에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존과 도서관, 독서실 같은 에듀존이 제공된다. 관리실, 경로당, 보육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14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1.6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인터넷청약 의무화가 시행된 2007년 이후 기록된 11년만에 오산 1순위 최고청약률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