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10월 21일까지 연장 운영

2018-06-21 09:57
여름 성수기·가을체험학습 시즌 관람객위해 연장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 여름 성수기와 가을체험학습 시즌에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의 관람을 위해 오는 10월 21일까지 4개월 연장 운영된다.

광명시는 1억5000만년 전 사라진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지난 1월 27일 오픈해 24일까지 5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었다.

공룡체험전은 사라진 공룡 박사를 찾아 떠나는 동굴 속 공룡 세상 탐험 스토리로 공룡의 비밀을 풀어가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했다. 움직이는 초대형 공룡과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증강현실(AR) 체험, 플로어 프로젝션 등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돼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의 관람객 수는 6월 19일 현재 11만 7077명으로, 월평균 2만3000명을 넘는 많은 인원이 다녀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공룡체험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이 52대 47의 비율을 보였다.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장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 매표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