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제4회 청년건축가 공모대전' 개최

2018-06-20 09:44
8월10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학(원)생 및 3년 이내 졸업생 누구나 참여가능
최우수상 500만원 등 17개 팀 총상금 2300만원

[자료=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청년이 제안하는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 ‘청년 창업 플랫폼’을 주제로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0일 17시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7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 총 2300만원의 상금(최우수상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별도의 작품집과 공사 및 서울시 관련 기관의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시상작품 17개가 선정되며, 이 중 우수작 9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된다.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은 9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공모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샵이 이번 주 열린다.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서울시 청년허브 다목절홀에서 ‘청년 창업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