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 본격 돌입
2018-06-19 11:06
선체 추가 수색을 통해 미수습자 5명 수습 추진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경,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면 25일부터 약 2달에 걸쳐 수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색에서는 선체 좌측의 눌려진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수색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