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남양주 정비소 신규개소… 정비역량 강화

2018-06-18 14:48
연간 1만3000대 수리 가능… 평택 정비소도 확장이전

쌍용자동차 남양주 정비사업소[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남양주에 신규 정비사업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남양주 정비사업소는 2층건물에 총 면적 2207m²로 들어서며 16개 정비공간을 갖췄다.

이곳에는 총 20명의 전문 정비인력이 근무해 연간 1만3000여 대의 보증 및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또 판금∙도장과 기능작업장도 함께 운영되며 대기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규 정비소를 확충하는 한편 기존 사업소의 정비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평택 정비사업소는 규모와 정비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며 확장 이전해 오는 23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평택 정비사업소는 4개동 총 면적 4450m²으로 구성되며 27개 정비공간을 갖추고 연간 2만2000대를 정비할 수 있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전국에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정비센터, 지정정비공장,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정비역량 제고 및 고객 접근성 확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