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범죄 피해자와 가족 지원 위한 행사 개최

2018-06-16 15:40
16일 광화문서 '제5회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제5회 다링안심캠페인에 참가한 에스원 육현표 사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뒷줄 왼쪽 네번째),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뒤줄 왼쪽 다섯번째)이 나눔걷기에 앞서 참가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에스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16일 광화문에서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5회 다링안심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링안심캠페인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에스원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매년 30만건 이상의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는 피해자 뿐만 아니라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며 "피해자 가족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고 지원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링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원 임직원 및 가족, 범죄피해자 가족,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한 일반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했다. 사전행사에서는 범죄피해청소년들로 구성된 가가호호 울림애 소리밴드가 공연을 펼쳤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범죄피해자들이 이 캠페인을통해 희망을 얻고 있다는 수기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에스원은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 확대와 피해자들의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