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유통망 확대 본격화…목표주가↑
2018-06-15 08:59
NH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17만원→21만5000원
NH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영업 호조 등 채널 확장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목표 주가도 17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월 매출이 3월 이후 100억원을 넘었다"며 "그간 면세점 입점과 중국 내 브랜드 상품력이 성장을 뒷받침했다면, 이제는 내수 매출이 의미 있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난 4월 동화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에 이어 오는 7월과 9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현대면세점 강남점에 각각 신규 입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 DF1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노출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화장품 전문점 시코르(CHICOR)의 지속적인 출점도 호재거리다. 이 연구원은 "시코르는 2016년 말 대구에 첫 점포를 연 이래 지난해까지 6개 점을 출점했다"며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6개 점을 오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4일 전 거래일 대비 4.73% 상승한 1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월 매출이 3월 이후 100억원을 넘었다"며 "그간 면세점 입점과 중국 내 브랜드 상품력이 성장을 뒷받침했다면, 이제는 내수 매출이 의미 있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난 4월 동화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에 이어 오는 7월과 9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현대면세점 강남점에 각각 신규 입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 DF1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노출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화장품 전문점 시코르(CHICOR)의 지속적인 출점도 호재거리다. 이 연구원은 "시코르는 2016년 말 대구에 첫 점포를 연 이래 지난해까지 6개 점을 출점했다"며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6개 점을 오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4일 전 거래일 대비 4.73% 상승한 1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