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 "시민 속의 시장 되겠다"

2018-06-14 13:21
선한 관리자의 의무 성실히 수행할 것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운데)가 14일 6·13지방선거 구리시장 당선이 확정되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사진=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승남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장 당선인(52) 은 "더 이상 시민을 통치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당선인은 "구리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명을 받아 시장에게 부여된 '선한 관리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당선인은 "최초 지방의원 출신 구리시장으로, 지난 8년간 도의원 재임시절처럼 현장에서 시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반응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를 존중하고 소통, 독선과 자만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균형과 안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화합의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700여 공직자도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안 당선인은 "선거 기간동안 구리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응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혁신적인 시정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