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2주 연속 1위

2018-06-14 09:12

[사진=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메인포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 13일 일일 관객수 44만 6897명을 모으는 폭발적 흥행 화력을 보여주며 누적 관객 수 400만 13명을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2018년 개봉 영화 중 최단 흥행 속도다. 또한 천만 흥행 외화 '인터스텔라'(10일) 보다 빠른 400만 돌파 속도일 뿐만 아니라, 6월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트랜스포머3'와 같은 흥행 추이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도 전작 '쥬라기 월드' 보다 무려 9일 빠르게 400만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탐정: 리턴즈', '오션스8' 등 신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2위인 '탐정:리턴즈'에 약 2배 가까운 스코어로 정상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역시 15일째 1위를 유지하는 등, 500만 돌파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월 극장가를 평정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