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美 기준금리 인상 앞두고 혼조세...유럽증시는 하락
2018-06-13 09:14
북·미 정상회담 결과 주목 속 연준 FOMC 주목
기준금리 인상 확실시...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기준금리 인상 확실시...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마지막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1%) 내린 25,320.7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5포인트(0.17%) 높은 2,786.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43.87포인트(0.57%) 상승한 7,703.79를 기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에 주목했다.
시장에서는 ECB의 출구전략 여부가 시장을 흔들 수 있다며 통화정책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마지막 거래일 대비 0.4% 떨어진 12.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마지막 거래일 대비 33.62포인트(0.43%) 떨어진 7,703.8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54포인트(0.38%) 하락한 5,453.37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