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김정은과 단독회담 마치고 "매우, 매우 좋았다…훌륭한 관계다"

2018-06-12 11:08

[북미정상회담] 인사 나누는 트럼프와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일대일 단독회담을 마치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과 함께 확대회담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오전 약 35분에 걸친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이)매우,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김 위원장은 "훌륭한 관계(excellent relationship)"라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과 "큰 문제, 큰 딜레마를 해결할 것이다.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