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CBT 14일 진행

2018-06-11 13:01
- 액티비전 IP ‘스카이랜더스’ 기반의 턴제 모바일 RPG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의 공식 게임명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Skylanders Ring of Heroes)’로 확정하고, 오는 14일부터 CBT(유저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유력 비디오 게임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Skylanders)’를 활용해 컴투스의 자체 개발력으로 제작되고 있는 턴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배경인 스카이랜드를 지키는 다양한 영웅들의 모험과 전투를 다루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게임의 특징과 원작 IP의 재미를 공식 게임 타이틀에 상징적으로 담았다.

게임에는 전투의 핵심인 다양한 스카이랜더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열 가지 고유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전투 시 최대 다섯 개의 스킬 중 두 개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과 구성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는 룬 세트 시스템도 있어 자신의 스카이랜더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종류의 던전, 유저간 실시간으로 겨루는 아레나 등 풍부한 전투 콘텐츠도 선보이는 등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로 개발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의 게임 개발력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그리고 액티비전의 원작 IP 파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