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lossom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교육 진행

2018-06-11 08:53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 등 총 300여명 참여

SK브로드밴드이 발족한 ‘B'lossom 청소년 영상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B'lossom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영상제작 교육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34년 전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이자 크로키 대가로 널리 알려진 석창우 화백은 ‘꿈을 가져라’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콘텐츠 관련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 등 영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화두로 SK브로드밴드 및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를 통해 진행됐다.

영상제작 교육은 영상 기획에서 연출과 편집, 촬영과 조명까지 영상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SK브로드밴드 관계자와 영상제작 전문가를 통해 교육받고 실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향후 ‘B'lossom 청소년 영상단’ 참가 단원들은 1차 영상제작 및 평가회, 2차 영상제작에 이어 11월에 열리는 영상제까지 활동에 나선다.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의 B tv와 OTT 서비스인 옥수수(oksusu)에 VOD(주문형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