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 인피니티, ‘올 뉴 QX50’ 국내 최초공개

2018-06-07 15:37
인피니티 세계 최초 양산한 가변압축비 엔진 탑재…내년 3월 이전에 국내도입

인피니티 QX50[사진=인피니티코리아 제공]


인피니티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QX5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X50을 2018 회계연도(2019년 3월까지) 내에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QX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인 8대1에서 고효율의 14대1까지 주행 상태에 맞게 최적의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적용되며, 가솔린 엔진의 퍼포먼스와 디젤 엔진의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 최고 272마력, 38.7토크를 발휘하며 콤팩트한 패키징과 경량화 소재를 사용한 것도 VC-터보엔진의 장점이다.

인피니티는 또 이번 모터쇼에서 지난 4월 출시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와 프리미엄 콤팩트 크로스오버 Q30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스포츠 세단 Q50, 플래그십 세단 Q70,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QX60 등 총 6종의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