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낮 최고 32도 무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2018-06-05 20:11
미세먼지 ‘보통’, 경상 내륙 한 때 소나기

6일 오전 날씨[사진=기상청]


현충일인 6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여름 더위가 있을 전망이다. 구름이 없고 맑은 날씨로 햇볕은 강하게 내리쬘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덥겠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등 전국 곳곳이 낮 동안 기온은 30도 안팎이다. 대구·안동 등 경북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다. 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고,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m, 남해·동해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2.5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