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편의성 강화한 유선청소기 ‘퓨어D9’ 출시

2018-06-04 09:47
스스로 바닥 인지해 파워 레벨 조절
2000W 모터로 강력한 흡입력

일렉트로룩스가 출시한 2018년형 신모델 유선청소기 ‘퓨어D9’.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가 편의성을 대폭 높인 유선청소기 '퓨어D9'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퓨어 D9는 유선청소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한 일렉트로룩스의 기존 울트라원 시리즈를 이은 최신 모델이다.

'플로우모션 시스템'으로 청소기가 어느 방향으로든 부드럽게 따라가, 청소시 본체가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을 없앴다. 큰 휠로 쉽고 부드럽게 방향을 바꿀 수 있고, 바닥과의 마찰력을 최소화 시키도록 설계된 바닥 브러쉬로 장애물 사이사이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 2000와트(W)의 모터가 장착돼 눈에 보이지 않는 집 안 구석구석의 먼지들까지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동시에 헤파(HEPA) 13필터와 카본필터가 탑재 돼 미세먼지를 99.999%까지 여과, 깨끗하고 맑은 공기만을 배출하며 냄새까지 잡아준다.

특히 필터 역할을 해주는 'S-백(S-Bag)' 먼지 봉투는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져 흡입된 미세먼지들이 새어 나가지 않게 완벽한 밀봉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여기에 '클린 리프트 핸들'이 탑재돼 단 한 번에 손에 먼지 한 톨 묻지 않고 편리하게 먼지봉투를 교체할 수 있다. 

집안 바닥을 인지해 바닥이 바뀔 때마다 청소기 파워를 번거롭게 조절할 필요 없이 파워 레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기능을 장착했다. 

이밖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즐과 먼지봉투로 기존 울트라원 시리즈에 비해 12.4% 강력해진 청소효율을 자랑하며, 노즐 앞부분에 장착된 라이트는 가구 밑과 같이 어두운 곳을 구석구석 밝힐 수 있어 묵은 먼지 제거에 안성맞춤이다.

'소프트 샌드'와 '스페이스 틸', '소프트 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이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4만 9000원부터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청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온 혁신적인 청소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