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 알랭 키사리 신임 아태평양 영업부사장 선임
2018-06-04 09:12
"아시아 항공사들과 조인트벤처 강화할 것"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영업 부사장으로 알랭 키사리(Alain Chisari)씨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키사리 신임 부사장은 오는 9월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및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키사리 부사장은 지난 20여년간 항공 업계 내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스위스 항공의 대외관계·제휴 책임자 및 스위스 지역 레저 영업 책임자로 재직한데 이어 최근 5년간 스위스 항공의 자회사인 에델바이스 항공에서 최고영업책임자 및 경영임원을 지냈다.
키사리 부사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도 및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