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北김영철, 美일정 마치고 귀국길

2018-06-04 08:02


北김영철, 美일정 마치고 귀국길…3박4일 시종 침묵 (뉴욕 AP=연합뉴스) 워싱턴DC의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뉴욕의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복심'인 김 부위원장은 2일 3박 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방미 기간 내내 침묵을 지켰다.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 방문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일 저녁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심'인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께(현지시간) 뉴욕발 중국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내려 북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귀빈실이 아닌 일반 통로를 통해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