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가요계 다시 부는 ‘유닛’ 바람…프리스틴부터 워너원까지

2018-05-31 00:00

걸그룹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V(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PRPRISTIN V 신규 싱글앨범 'Like a 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근 가요계에 유닛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다수의 멤버를 보유한 그룹이 완전체가 아닌 유닛 활동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으로 출격하는 걸그룹 프리스틴부터 최고의 ‘대세’ 그룹 워너원까지. 유닛으로 돌아오는 그룹들을 짚어봤다.

먼저 걸그룹 프리스틴이 지난 28일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다. 총 9명으로 구성된 프리스틴은 멤버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사랑받았던 결경, 나영, 레나, 은우, 로아 등 5인조 유닛 ‘프리스틴v’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프리스틴v는 멤버 5인을 상징하는 로마자 V와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을 뜻하는 빌런(Villain)'의 앞글자를 따 유닛명을 완성했다. 첫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얻어내는 당당한 매력과 자유분방함, 솔직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달의 소녀 유닛 yyxy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프리스틴v에 이어 30일에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세 번째 유닛인 yyxy(와이와이바이와이)로 출격했다. 이브, 츄, 올리비아 혜, 고원 등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세 번째 유닛은 ‘youth youth by yong’이라는 의미로 청춘을 담아냈다.

이들은 첫 앨범 ‘뷰티앤더비트’로 청춘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포착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두려움없이 부딪히고 심장 소리의 요란함을 담아냈다. 데뷔곡 ‘러브 포에버’는 소녀시대 ‘Gee’를 만든 이트라이브와 신예 프로듀싱팀 BADD가 합작한 곡으로 세계적 뮤지션 그라임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라임스와의 협업으로 yyxy는 빌보드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의 하이프비스트, 미국의 피치포크, 스핀, 스테레오검, 영국의 nme 등 저명한 외신에서 그라임스와 이달의 소녀의 협업을 다루며 이달의 소녀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는 6월 4일에는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닛 음원이 공개된다. 바로 워너원의 유닛이다.
 

그룹 워너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워너원은 이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켜줘‘와 동시에 네 곡의 유닛음원을 발표하며 네 팀으로 분리된다.

강다니엘-김재환-박우진(트리플 포지션), 황민현-윤지성-하성운(린온미), 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남바완), 이대휘-옹성우(더힐)로 나눠진 11명의 멤버들은 각각 지코와 넬,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등과 뭉쳐 유닛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과 유닛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스틴v와 이달의 소녀, 워너원이 각자의 팀에서 유닛을 결성했다면 두 그룹이 콜라보레이션한 이색적인 유닛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걸그룹 위키미키 유정-도연, 우주소녀 설아-루다가 프로젝트 유닛인 우주미키로 활동한다.

우주미키는 오는 6월 1일 싱글 ‘짜릿하게’로 팬들과 만난다. 매력적인 두 걸그룹의 특별한 유닛 프로젝트인 우주미키는 큐티 걸크러쉬 콘셉트로 진행된다. 앞서 여러 차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두 걸그룹이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주미키 유정-루다(좌), 도연-설아(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