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 산둥성, ‘7차 대학교류 협의회’ 개최
2018-05-30 09:56
대학 간 교류 발전방안 세미나, 산둥성 현지대학 방문협의 진행
경기도가 5월30일~6월 1일 중국 산둥성 지난(济南)에서 ‘2018년 경기-산둥 대학교류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중국 산둥성 교육청과 칭다오이공대학 등 60개 대학 및 도내 7개 대학의 국제교류협력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다
31일 경기-산둥 교육교류발전전망 세미나에서는 한신대학교 김동규 팀장이 경기-산둥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6월 1일에는 산둥성 현지대학 방문협의를 진행한다.
박승삼 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산둥 대학 간 발전적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만997명의 외국인유학생 중 중국 유학생이 47%(5159명)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둥성에는 6414명의 한국 학생이 유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